[취미발레] 에밀리 캐미솔 레오타드 플로럴 L 후기

정말 오랜만에 발레학원에 갔다. 인터뷰 일정 이번주에 모두 끝나면 정상적으로 다시 가는 걸로 ㅠㅠ

덕분에 몇 주 전에 사두었던 에밀리 캐미솔 플로럴 레오타드를 처음으로 개시하였다.

사이트에서 찾아보니 내가 산 레오타드의 정식명칭은 에밀리 트왈드주이 레드 (Emily Toile de jouy - Red)이다.

나는 평소에 66사이즈를 입기 때문에 L로 주문하였는데 몸에 착 감기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 요새 국산 브랜드도 외국의 유명한 레오타드 못지않게 너무 좋은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웨어무아 레오타드만큼이나 몸매를 착 잡아줘서 훨씬훨씬 날씬해보인다. ㅋㅋ

플로럴 패턴도 너무 예쁘게 새겨져 있고 빨간색도 촌스럽지 않은 어두운 빨강이어서 고급스러워 보인다.

수업에서 실제로 입은 모습

 

무늬가 예쁘니까 가까이에서 한 번 더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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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1. 예쁘다. 

사실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계속 입고싶게 만든다. ㅋㅋ 색깔별로 사야 하나 고민중

 

2. 소재가 몸을 잘 잡아준다.

레오타드를 무슨 천으로 만들었는지 모르겠으나.. 몸에 착 달라붙는 맛이.. 인생 레오타드가 될 것 같다.

 

단점

1. 가슴선이 약간 낮은편

내가 평소에 가슴이 좀 있는 편이긴 하지만 가슴선이 내가 평소에 입는 다른 레오타드에 비해 좀 낮은 편이었다. 그래서 수업에서 상체를 구부리는 동작에서는 조금 부담스러운 느낌도 있었다.

 

2. 이염되지는 않을까 걱정

바탕이 흰 색이고 꽃무늬가 빨간색이다 보니 이염되지 않을까 혼자 걱정중이다. 혹시 모르니 손빨래로 조심히 세탁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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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나서 왜 진작에 사지 않았을까 후회했다. 재작년부터 계속 눈독들이고 있던 제품이었는데 진작 살껄 ㅠㅠ 결국 다른 색깔도 얼른 사는 것으로 결론을 내었다. ㅋㅋ

 

 

 

구매 정보는 아래에서 참고하세요~

LTD005C-1 emilie camisole leotard TOILE DE JOUY / RED

제품: 에밀리 캐미솔 트왈드주이 레드

구매처: 레브당스

가격: 76000원

구매일: 2021년 12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