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티인컴 배당금 입금

나의 최애 배당주 리얼티인컴 배당이 이번달도 어김없이 들어왔다.
나는 삼성증권에 34주를 가지고 있는데 이번달의 배당액은 세후 7.13달러!
6개월 전쯤 매수했는데 그 때보다 배당액이 그 새 늘었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2000달러 조금 넘는 돈으로 매달 이 정도 돈을 받아볼 수 있어서 뿌듯하다.
특히 얼마 전에는 리얼티인컴의 스핀오프를 통해 오리온 주식을 받기도 했다.
리얼티인컴 10주당 오리온 주식 1주를 줬는데 오리온 주식을 1주당 약 18달러에 매도하였으므로 그 과정에서도 제법 쏠쏠한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

 

리얼티인컴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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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티인컴 (Realty Income Corp, 티커로는 O)는 미국의 대표적인 배당킹 (50년 이상 배당컷/배당삭감없이 안정적으로 배당을 지급한 종목) 주식이다. 주요산업은 부동산업으로 리츠주라고도 불린다.

그 중에서도 리얼티인컴의 주요 고객사는 세븐 일레븐, 월그린스, 달러 제너럴, 월마트 등의 약국, 마트 소매업체 등이고 리얼티인컴의 연간 임대 수익의 52.2%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리얼티인컴은 고객기업을 다양화하고 분산함으로서 임대 매출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있다. 월그린을 제외한 대부분의 고객기업은 리얼티인컴에서 매출 기여도가 5% 미만이다.

또한 전체 임대 수익 중 절반 이상의 임대수익은 투자등급 대상 기업들 (투자등급 대상 기업: 신용평가기관 Moody, S&P, Fitch 중 하나에서 Baa3/BBB 이상의 신용등급을 가진 고객사) 에게 징수되고 있다는 점에서 리얼티인컴의 사업모델은 안정적이다.

특히 리얼티인컴 사이트를 보다가 새로운 사실을 발견했는데 리얼티인컴 측에서는 사업의 다각화를 위해 미국 외에도 푸에르토 리코, 영국, 스페인 등 미국 외의 지역까지 활발하게 투자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부동산 사업 외에도 부수적인 수입으로 태양광 산업, 전기차 산업, ATM 산업 등으로 산업을 다각화하려고 노력중이다.

리얼티인컴의 임대율은 96% 이하로 내려간 적이 한번도 없다고 하며 공실은 COVID-19이 한창이던 2020년 잠깐 늘었지만 (140), 2021년 3분기에 다시 2019년 수준을 회복하였다. (86)

리얼티인컴은 이렇듯 미국 전역의 부동산 사업으로 50년 이상 안정적으로 배당을 지급했을뿐만 아니라 배당을 지속적으로 늘려가는 중이다.

리얼티인컴은 93분기 연속으로 배당금을 상승시켜가고 있으며, 배당상승률도 2021년 2월까지 약 213%이다. 또한 1994년 상장 이후 평균 배당 성장률이 4.4%이다.

리얼티인컴의 지속적인 배당성장이 이루어진 것을 볼 수 있다 [출처: 리얼티인컴 웹사이트]

현재 리얼티 인컴의 주가는 71.5달러이고 배당율은 연 4.14%이다.
다각화된 포트폴리오와 안정적인 배당이 금리인상 시기에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만큼 리얼티인컴 주가가 하락시에 지속적인 매수할 예정이다.

*투자 권유/추천 목적의 글이 아닙니다.